픽플 커뮤니케이션즈의 첫 번째 서비스인 티워 서비스가 1.7버전으로 개편되었습니다.

1.7버전에서는 먼저 디자인이 하얗게 바뀌었어요. 앞으로 티워가 제휴를 늘려가는 데 있어서 디자인의 통일성을 가지기 위해서, 그리고 사용자에게 덜 피곤한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서 하얗게 바꿔봤습니다. 예전엔 전체적으로 어두운 밀리터리 게임 분위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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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바뀐 점은 토론을 등록할 때, 찬성군과 반대군 외에 다양한 군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무조건 찬성군과 반대군으로만 나뉘어져서 토론을 생성하는데 제한이 있었습니다. 예컨데 예전에는 원더걸스는 예쁜다라는 주장을 만들고 찬성군과 반대군으로 나뉘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원더걸스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주제에 대해서 원더걸스는 귀엽다, 원더걸스는 예쁘다와 같이 다양한 문구로 토론을 생성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이 편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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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티워에 등록된 글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리뉴얼 작업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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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버전의 리뉴얼을 마친 지금은 또다시 2.0 버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몇 차례 프로젝트성의 버전업도 있을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나갈 티워, 꾸준한 사랑 부탁드립니다.

2008/10/13 10:56 2008/10/13 10:56

세계 3대 비즈니스플랜 경진대회로 꼽히는 ‘뉴 벤처 챔피언십(NVC)’에서 픽플의 티워가 혁신상과 라이트 라운드 조 1위,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뉴 벤처 챔피언십 대회는 1991년 미국 오리건 대학 주최로 시작되어 지금은 경영학 분야에서 세계적 귄위를 자랑하게 된 대회입니다.

티워는 이달 10~12일 세계 각국의 벤처기업들과 실력을 겨뤄 이 같은 성적을 올렸는데요, 이번 대회에는 2월말 전 세계에서 예선을 통과한 스텐퍼드대, UC버클리, UT오스틴 등 20개팀이 초청되었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에선 프랑스 INSEAD, 홍콩 과기대, 홍콩 중문대, 태국 타마삿대 등 5개 대학 출신의 벤처 혁신가들이 본선에 올랐었지요.

대회는 벤처회사들이 참가해 사업 제안서 내용과 프리젠테이션 능력, 사업 타당성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티워는 기존의 인터넷 게시판을 게임 형식의 서비스로 발전시킨 새로운 개념의 웹 2.0서비스로, 웹 2.0의 철학인 참여와 개방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큰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은 티워, 더욱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ㅎ

2008/04/30 12:21 2008/04/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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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지웅이와 인섭이형ㅋㅋ

웹 2.0 기획론의 저자이신 정유진씨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예전에 픽플을 하기 위해 우리가 처음 모였을 때도 이미 한 번 뵙고, 우리 싸이트에 대한 조언을 들은 바 있지만, 오늘의 만남은 더 유익하고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웹 2.0을 하겠다는 기업들은 많지만, 깊이있는 이해없이 그것은 허상일 뿐이고, 웹 벤처를 하겠다는 기업들은 많지만, 내세울 수 있는 핵심가치가 없이는 그것 역시 허상일 뿐이라는 자고한 진리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픽플이란 회사에 대해서도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지, 올바로 가고 있는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니까요.

앞으로 저도 웹 기획 관련 서적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2007/12/04 14:51 2007/12/04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