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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오면 오랜만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뵐 기대감과 친지와 지인들 사이에 오고가는 정이 넘치는 선물세트들로 인하여 대한민국 전역이 들뜨고 즐거워진다.

며칠전 종합쇼핑몰 '인터파크'에서 발표한 '2011년에 가장 많이 팔린 추석 선물 랭킹'을 보면, 찌개나 밥반찬에 두루 활용되는 '스팸' 선물 세트가 22.61%의 비율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러나 추석때만 되면 전국민이 즐겨찾는 '스팸'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소셜댓글 '티토크'(http://solution.ttalk.co.kr)를 운영하고 있는 ㈜픽플 커뮤니케이션즈의 '스팸대응팀'이 바로 그들이다.

(주)픽플 커뮤니케이션즈는 100%에 가까운 명실상부, 국내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스팸 대응 시스템을 보유 중이다. (주)픽플 커뮤니케이션즈의 특허출원된 스팸 대응 엔진은 제휴 언론사 및 기업에서 올라오는 모든 댓글들을 잘게 잘라서 모든 댓글들의 패턴을 분석하여, 스팸성 댓글들을 철통같이 가려내고 있다. 이제는 키워드 차단이나 IP 차단과 같은 단순한 방법으로는 지능형 스패머들을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고도의 두뇌와 기술이 집결된 인공지능형 전문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티토크는 국내 주요 언론사 및 공공기관, 기업의 댓글들이 집결되는 곳이기 때문에 그 모수가 많아, 분석되어 축적되는 스팸의 패턴이나 정보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쏟아지는 스팸 메시지들이 혹독하고 가혹한 스팸 차단 시스템의 철통보안을 뚫고 살아남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혹시 모를 극소수의 스팸 메세지에 대하여서도 철저히 원천봉쇄하기 위하여 ㈜픽플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스팸대응팀'을 구성하여 24시간 주야로 모니터링 하면서 신종 패턴 및 스팸의 추이를 분석하고, 이를 시스템 개발팀에 전달, 실시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중이다.

2012년 2분기 기준으로 한국은 인도와 이탈리아에 이어 전세계 최다 스팸 발송국가로 선정됐다. 더욱이, 민족의 명절인 추석에는 각 기업 및 단체들의 보안 인력이 대폭 축소 배치되는 경향이 있어, 추석과 같은 명절에 악성 해커들과 스패머들의 기승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량의 사용자 메세지가 작성되는 업체에서는 스팸의 관리를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픽플 커뮤니케이션즈는 이에 추석을 대비하여 스팸 차단 시스템을 또 한차례 대폭 업그레이드하였고, '스팸대응팀'에서도 2인1조 3교대의 방식으로 비상근무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야로, 휴일이나 명절도 상관없이 우리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스팸없는 건전한 댓글들을 구독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고도의 기술이 집결된 철통 보안 시스템과 함께 주야로 근무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2012/09/28 12:38 2012/09/28 12:38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으로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소셜댓글이 각광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3월 본인확인제 적용 대상에 소셜댓글을 제외함에 따라 기존 댓글 게시판을 없애고 소셜댓글을 도입하는 언론사, 기업, 오픈마켓 등 사이트들이 크게 늘어났다.

소셜댓글은 악성 댓글을 차단하기 위해 댓글을 남기기전 반드시 실명인증을 거쳐야 하는 본인확인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SNS 계정으로 접속해 댓글을 달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3월 방통위는 146개 본인확인제 대상 사이트를 발표하며 SNS와 소셜댓글에 대해서는 '본인확인 적용 대상 유보' 결정을 내렸다. SNS의 특성 및 새로운 서비스 활성화 측면을 고려해 적정 기간의 이용실태 등을 분석, 내년 본인확인제 제도 개선에 반영한다는 것.

당시 146개 본인확인제 적용 대상 사이트 중 소셜댓글 서비스를 도입한 사업자는 언론사를 중심으로 27곳에 불과했지만 5월 현재 언론사 뿐 아니라 금융사, 증권사, 대기업 등이 앞다퉈 소셜댓글을 도입, 9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로그인이나 실명확인이라는 불편 없이 댓글을 손쉽게 달 수 있고 언론사나 기업 입장에서는 이용자들이 소셜댓글을 남김으로써 자사의 콘텐츠가 SNS 상에서 퍼지기 때문에 포털에 버금가는 노출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정부에서도 소셜댓글을 본인확인제의 대안으로 잠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본인확인제는 악성댓글이나 허위정보 유포 등 인터넷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악성댓글 감소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표현의 자유만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하지만 소셜댓글의 경우 이용자가 댓글을 달면 본인의 SNS를 통해 퍼지면서 이에 수반한 책임이 따른다. 이 때문에 건전한 댓글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신상정보가 노출되므로 사회적인 실명인증 및 본인확인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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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소셜댓글 서비스업체 픽플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간 티토크를 통해 걸러진 국내 주요 언론사의 월 20만 건 이상의 스팸 및 악성댓글 중, 본인확인을 거쳐 남겨진 경우와 소셜댓글을 통해 남겨진 비율을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 엄열 네트워크윤리팀장은 "소셜댓글은 실명기반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본인확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 파악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소셜댓글 사이트와 기존 본인확인제 사이트의 악성댓글 수를 비교 분석한 후 내년 본인확인제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2011/05/11 17:46 2011/05/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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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스팸 원천 차단의 원년이 될 것인가? 2011년에 들어서자마자 기업 및 기관의 스팸과의 전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산하 민간자율규제기관인 ‘한국클린모바일협의회(KCMC)’가 최근 불법스팸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1월부터 불법 스팸사업자에 대한 원아웃(One-Out)제를 적용키로 한데 이어, 국내 대다수의 언론사에 소셜 댓글 시스템 ‘티토크’를 납품하고 있는 ‘픽플 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지웅)가 2011년을 `스팸 원천 차단 원년`으로 선포하고, 각종 웹사이트의 스팸 차단 및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한 것이다.

먼저, ‘한국클린모바일협의회’가 2009년 약 3만2000여건이던 휴대폰 스팸 민원 신고건이 2010년 약 8만8000건으로 급증하여 강력한 제재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강해지자, 1월부터 휴대폰에서 지인을 가장하거나 접속을 유도하는 불법 스팸 발송 행위가 단 한 번만 적발돼도 즉시 사업을 중지하도록 하는 원아웃제를 도입한 바 있지만, 이는 모바일 사업자에 대한 제재에 그치고 있어 아직까지 스팸에서 다수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언론사 등의 웹사이트에 대한 제재책은 아니었다.

이와 같은 스팸 강력 제대에 대한 여론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국내 유수의 언론사들의 댓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픽플 커뮤니케이션즈가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여 스팸 원천 차단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이다.

픽플 커뮤니케이션즈의 윤영상 부대표는 "작년 러시아 `스팸잇닷컴(SpamIt.com)` 사이트의 폐쇄와 사상 최악의 사이버 테러로 불리우던 `제우스(Zeus)` 관련 범죄조직 검거의 여파로 시만텍 등에서 전세계 메일 중 스팸이 차지하는 비중이 4개월째 감소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고, 국내 기관에서도 모바일 분야의 스팸 차단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강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국내 웹서비스 기반의 스팸에 대해서는 국내 기업들이 많이 취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2011년을 `스팸 원천 차단 원년`을 선포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스팸 원천 차단 원년` 선포와 함께 발족된 `비대위`에 참여하게 된 김소연 모니터링 연구원(한양대학교 정보기술경영 3학년)은 "현재 픽플 커뮤니케이션즈의 소셜 댓글 시스템을 납품받고 있는 기업 외에, 웹사이트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모니터링 및 동향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기술적 차단 외에 악성 스팸사업자에 대한 법률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원천 차단을 위한 다각도적 접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2011/01/06 18:10 2011/01/06 18:10